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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하고싶은대로 살자 (5)
선우영상
오늘은 하루종일 우울했던 날입니다.저 스스로 사업을 하기엔 너무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껴졌기 때문이죠. ............ 실은, 모든 예술가들이 다 금전과 동떨어진 삶을 살아갑니다만, 특히나 연극을 하기 위해선 현실을 잊을 수 있을 만한 강력한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많은 후배들이 연기를 하기 위해서 극단에 들어오지만, 전에 말씀드렸다 시피, 한 분야에서 어느정도 깨달음을 얻으려면 그에 따른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 현실적인 문제로. 쉽게 말해 먹고 살아가야 하는 문제로 대부분의 배우지망생들은 극단생활을 그만 두고 맙니다. 연극을 하면, 아르바이트를 할 시간 조차 없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삶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많구요. 오로지 연기만을 위해서 인내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아르바이트를..
오늘은 두번째 1:1 컨설팅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컨설팅에 대한 후기도 쓰려고 했었는데, 전에 쓴 글을 다시 읽어보니 후기 쓰겠다고 말씀만 드리고 안. 썼.더.라.구.요... 이건 뭐 적은 내용도 기억이 안나고 뭘 썼는지 가물가물하구.. 1일 1블로그가 생각보다 어렵네요. 이건 뭐 의지박약이라고 밖에.. 습관이 안 된 것 같기도 하구요. 하루에 하나씩 쓰자고 마음먹었는데도 3, 4일에 하나씩 쓰는 걸 보면, 어쩌면 저라는 사람은 하루에 두세번씩 쓰자고 마음 먹어야 겨우 하루 하나씩 쓸 모양입니다. 쩝;; 모든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다 정신없으신지 어떠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준비해야할 건 많은데, 몸은 하나고.. 시간은 없어서 그런 것 같아요. 생각해보..
기분좋은 6월입니다 :)아직은 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느낌이라 여전히 설레지만,날씨는 태양은 여름이라도 온 것 마냥 너무 뜨겁습니다. 지금 편집하다가, 잠깐 쉬면서 글을 남기고 있는데,누가 시원한 아이스 커피라도 사다주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정말이지 하루가 눈깜짝할 새에 끝나버리고 마는 것 같아요. 시간이 정말 금방금방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2017년이 시작한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시간이 빨리 흘러간다 흘러가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면,더욱 더 빨리 흘러갈테고.왜 이렇게 바쁘지 바쁘지 쉬고싶다 쉬고싶다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정말 너무 바쁘고 절대 쉴수 없는 일들만 생긴다니. 좀 억지스럽더라도.. 흠흠! 이번 2017년 중반기는,정말 여유로우면서도 매일매일이 너무 뿌듯하고 알차고많은 사람들과 ..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하루에 하나씩 쓸거라고 다짐했습니다만, 잘 지키지 않고 글을 쓰는 것을 미루려고 하는 제 자신을 봅니다. 글을 매일 하나씩 쓴다는 건 일기라고 해도 힘든 일이지만, 즐겁고 재밌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에 하나씩 글을 써야 한다는 강박이 생기게 되면서 놀이가 아닌 일이 되어가고 있는게 싫었던 것 같아요. 뭔가 일을 해내려면 내가 스스로 약속을 정하고 그 약속들을 잘 지켜야 하는데, 스스로가 정한 약속이라 할지라도 그것들이 나를 구속하는 느낌이 드는 것 자체가 너무 싫습니다. 좋아하하는 일을 하기위해서 싫지만 해야만 하는 일도 있을텐데 말이죠. 꾸준히 일을 잘 해낼 수 있을지가 걱정입니다. 예를 들자면 이런건데, 글을 쓸때 폰트나 색깔도 통일을 하려고 했었거든요. 통일성이 있는 게 ..
오늘은 조금은 설레이는 일이 있습니다. 제가 썼던, 말도 안되게 부족했던 사업계획서가 1:1 컨설팅 지원을 받았거든요. 시작이 좋습니다 :D 2017년 4월 중순. 4월 13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노플랜비라는 이름을 만들고, 내가 만들고 싶은 재미있는 영상을 만들면서 살고싶다고, 나의 유머감각을 좋아해주는 사람들과 함께 영상제작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겠다고. 주변 배우들과 가족들에게 큰 소리를 질렀습니다. 내가 왜......굳이 왜 그렇게....소리를 질렀을까... 큰 소리를 뻥뻥 칠 것 까진 없었던 거였는데 뭔가 그 때는 모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나봅니다. 시간이 지나며 너무 큰소리 친 것에 그 자체에 대해 후회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이고, 또 다시 주워담기엔 뱉어버린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