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영상

안녕하세요. 선우영상입니다 :) 2019년도 한해가 정신없이 흘러가고 이제서야 조금 숨을 돌리는 것 같네요. 연말에 굉장히 바빴던 이유중의 하나에 대해서 오늘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선우영상이 중국에 진출하게 되었다는 기쁜 소식을 여러분께 전해 드리려고 해요! 라는 경연대회가 열렸는데, 그 대회에 참여하는 공연 중 《挥向天空的翅膀(하늘을 향한 날개)》 라는 작품이었습니다 :) 3000팀이 왔다고 하는데 거기서 3등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중국에서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너무 뿌듯했답니다. 티비에서도 방영이 될 정도로 큰 대회였던 것 같아요. 공연의 내용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추구하는 생태보호 테마 뮤지컬이었다고 합니다. 독창적인 무대표현과 황해 연안습지 보호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보여주었다..

안녕하세요 선우영상입니다 :) 이번에도 공연홍보영상 제작을 했답니다! 이번에 선우영상에서 함께 한 작품은, 2017년 부산국제연극제에 공식 초청되며 화제를 모았던 비언어극 랍니다 :) 올해는 미국, 작년에는 콜롬비아를 순회하며 세계여러배우들과 세계의 많은 관객들을 만나 극찬을 받은 !! 안네프랑크는, 전세계연극계의 이슈를 한몸에 받고 있는 '주혜자'연출가의 비언어극 시리즈 중 두번째 작품입니다. 주혜자 연출가님의 첫번째 작품은 , 세번째는 라고 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헬렌켈러와 벙어리 삼룡이를 꼭 보고 싶습니다. 헬렌켈러도 말이 없고 벙어리 삼룡이도 말이 없을텐데, 말없는 주인공들은 그렇다치더라도 다른 인물들은 말을 하지않고 어떻게 연기를 할지 정말 궁금하다는..ㅋ :) 참, 선우영상에서는 이외에도, 라..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하는 선우영상입니다 :)2월에 포스팅을 하고 9월이라니. 여름이 한참이나 지나고 이제 곧 가을인데 말이죠. 기업홍보영상 이후로 여러 작업을 했었는데,회사에 들어가서 근무를 했던터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두가지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가 않더라구요.제 인생에서 두번째 직장이었는데.. 직장생활의 어려움과 고달픔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무튼,이번에 맡게된 축제는 부산거리예술축제에요.비교적 간단한 영상작업을 원하셔서 축제에 출연하는 출연진들의 소개 위주로 홍보영상을 제작해 드렸답니다. 축제는 이번이 두번째 작업이었어요.예전에 맡았던 작업도 재미있었는데, 축제 관련 영상 자료들이 많이 없어서 편집하는데 애를 먹었답니다.축제나 공연관련한 소스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아요.사실 사..

선우영상에서 함께 만든 "신라면 29초 영화제 출품작 "박찬우 감독의 입니다. 많은 응원부탁드려요!!!------------------------------------------------------------------------신라면 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CAST 여자 장민영 /연봉궁금 남 신하준 /엄마모실 남 김진영 / 프레디 머큐리 최우준 /엄마 조영숙 STAFF 연출 박찬우 /연출부 박화영 /촬영 송 훈 /편집 백선우 / 협찬 장소 도깨비양꽃 선우영상//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해당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http://www.29sfilm.com/19th/FilmBView.aspx?searchkeyword=%EB%A7%9E%EC%84%A0&searc..

2017/06/18에 쓴 편집을 하는 일이, 영상을 만드는 일이 어느순간 재미있지 않고 잘 하기 위한 목적이 되어버린 순간더 이상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 때 이런 글을 썼었나 싶습니다. 지금은 몇 개의 포트폴리오가 생기고, 또 몇 개의 경력이 생겼지만, 여전히 영상을 연출하는 작업이 연기를 하는 것 만큼은 즐겁지는 않습니다.연기를 너무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변명을 하기엔 영상연출에 대한 애정이 너무나 큰 걸보면,아마도 아직 잘. 하는. 수준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즐겁게 하는 것이 어려운게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가장 최근에 연출을 했던 영화 는촬영을 할 때, 못 찍은 것이 많았었는데 그걸 어떻게든 편집으로 살리려고 노력하는 중이고주변사람들로 부터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했냐..

백선우 (白旋又) 부산 서울 등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및 뉴욕 남미 예술인들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 함께 작업을 하고있는 아티스트. 경성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20여년간 소속극단 ‘극발전소 301’를 비롯하여 다양한 극단과 예술단체에서 활동중. 2015년도부터는 공연예술 외에도 영화 분야의 영상 연출로 참여하기 시작해 현재는 배우이자 편집 연출 감독으로써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수상이력으로는 ▶ ‘2015, DMC단편영화제에서 작,연출을 했던 단편 영화 으로 관객상을, ▶ ’2015, 카모메 국제 연극제에서 기획 및 배우로 참여했던 로 대상을, ▶ ‘2016년 국제 2인극페스티벌에서는 로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19년에는 작, 연출 단편 영화 로 부천판타스틱 영화제에 ..

안녕하세요. 노플랜비입니다.이제는 그냥 편하게 선우라고 말씀드릴게요 :)회사이름도 활동도 저를 숨기고 싶었던 시절의 모든 것을 극복하고당당히 자신을 드러내기로(?) 결심했거든요. 그래서 이름도 선우영상이라고 지었습니다.제 이름을 따서 그냥 붙였어요. 이수만이 SM을 만들듯. 양군이 YG를 만들듯. 박진영이 JYP를 만들듯.하하 저도 그만큼 유명해진다면 소원이 없...쿨럭. 2017년도 6월부터 영상제작업체를 만들고 싶어서 티스토리 블로그 시작했었습니다 :) 그간 써 놓았던 글들을 다시 쭈욱 훑어보니, 정말이지 감회가 새롭더라구요. '맞아 이렇게 고민하고 이런 일들을 했었지. 나름 한가지 분야에 무언가를 해내려고 노력했었구나. 드디어 내가 뭔가를 해 낼수 있는것일까?' 하면서요^^ // 이제- 2017년 ..

내가 지금 하고자 하는 일은 재미를 추구하는 일일까요? 아니면 의미를 찾는 일인 것일까요? 이 질문은 제 친한 친구가 저에게 해 준 이야기 입니다. 재미만을 쫓으면 나중에는 일이 공허해 질 수 있고, 의미만을 추구 하면 힘이 들고 버겁다구요. 그리고 사회적으로 존경받는 사람들은 모두 의미를 추구하는 일에 재미를 느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 말을 듣고 저는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 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는 지금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 걸까? 내가 지금 하려는 '영화를, 영상을 만드려는 일'은 어디에 속할까? 저의 인생에서 처음으로 하고 싶고 꾸준히 잘. 해온 일이 '연기를 하는 일'이었기 때문에, 먼저 영상을 만드는 일 보다는 연기를 대했던 저의 자세를 분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저는 연기..